요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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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만 있으면 11월 11일 커플들의 빼빼로 축제가 열리는 빼빼로 데이가 다가옵니다.

작년 빼빼로 데이에 저는 남이 만든 수제 빼빼로를 사서 선물했지만 

올해는 내가 만든 셀프 빼빼로를 선물하려고 합니다.


인터넷을 보다가 저도 만들 수 있글 것 같아 보이는 
DIY 셀프 빼빼로 만들기 풀패키지 세트를 구매했습니다.



스틱 과자, 초코부터 빼빼로에 장식할 여러 가루들과 초코 틀, 짤주머니에 빼빼로 포장지까지 풀 세트입니다.

짠~

지금부터 빼빼로 만드는 법을 소개합니다 !


세상 진짜 좋아졌죠? 발품 팔 필요가 없습니다. 있는 대로 만들어서 포장하고 선물하면 됩니다.


  

만드는 방법도 다 알려주고 시키는 대로 하기만 하면 됩니다.
그래서 한번 해봤습니다!




 초콜렛을 그릇에 담고 전자렌지에 1분씩 2번 돌려줍니다. 
1분 돌리고 꺼내서 한번 저어주고 1분 더 돌립니다. 
초콜렛이 골고루 녹을 수 있게 해줍니다.
그리고 약간 깊이있는 병이나 컵에 짤주머니를 씌워서 초콜렛을 부어줍니다.

짤주머니에 부은 초콜렛 속에 스틱 과자를 담가준 다음 
꺼내서 초콜렛이 떨어지지 않을때까지 기다려줍니다. 

이거 덜 기다렸다가 해서 초코 뭉치고 뚝뚝 떨어져서 망친게 몇개 되요.. 

꼭 충분히 기다려 주세요.



빼빼로네 장식을 해줍니다. 
저는 봉지에 가루를 깔아놓고 굴렸습니다.
거의 다만들어갈 때쯤 중요한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굴리지 말고 뿌려야 예쁘게 된다는 사실을요..


과자에 다 바르고 남은 초코는 짤주머니 끝을 
2mm 정도 잘라 초코 틀에 부어줍니다.
이 초콜렛을 어디다가 쓸지는.. 아직 못정했지만 
있어서 해봤습니다.


완성품은 초코가 다 굳고 포장이 끝나면 한번 더 포스팅 할게요.


빼빼로 만들기 어렵지 않아요~
제 경험을 바탕으로 핵심 키 포인트를 알려드린다면
빼빼로 장식할 때 굴리지 말고 뿌리세요!!

이건 제가 사비로 직접 골라서 사서 만든 후기이기 때문에 
제품 사이트는 알려드리지 않을게요~
그럼 다음에 완성품 가지고 돌아오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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