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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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방에 방치되어 있던 우리 아기 화장실로 잘 썼던 등이 찢어진 피셔프라이스 바운서
옆집 엄마가 빌려준건데
우리 아기가 너무 잘써서인가
등부분이 너무 많이 찢어져서 아기가 폴더 될 지경에 이르러
좀 깨끗한 걸로 새로 얻고 이건 아기 방에 방치되어 있었어요.
피셔프라이스 바운서 국민 바운서 답게
정말 유용하게 잘 썼어요
아직도 새로 얻은건 잘 쓰고 있지요
지금도 아기지만 더 아기일 때
여기 앉기만 하면 응아를 시원하게 해줘서 화장실로 진짜 유용했어요
외출 전엔 준비하는 몇십분동안 꼭 앉혀놓고 응아하고 외출하곤 했죠
뒤집으면서 덜 쓸줄 알았는데
우리 아기는 바운서에 달린 장난감 갖고 놀거나 여기 앉아서 티비 보는걸 좋아해서 지금도 잘 쓰고 있답니다.
추억이 담긴 더이상 쓰지 못하는 첫번째 바운서.. 괜히 아쉬운 마음에 방 한켠에 계속 뒀었어요.
우리 아기 추억이 사라지는 것 같아서..
추억은 잘 간직하고 이만 안녕..


신발장 밑에 이사온 순간부터 방치된 굳어버린 실리콘은 덤~
우리집 식구들은 뭘 바로바로 안버려서 참 문제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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