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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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블로그에서 봤던,
내가 좋아하는 크림치즈가 듬뿍 들어있다는
이마트표 치즈몽땅번을 먹어봤습니다!
하니버터칩처럼 귀한건줄 알았는데 많이 있었어요.
이미 유행이 지났나..^^;;





[치즈는 아끼는거 아니다]


자신감이 넘치는 문구였습이다.
엄청 맛있을거 같았고 더더더 기대 되었습니다.



커다란 빵의 1/4 조각으로 잘라놓은 모양입니다.
정말 치즈를 아끼지 않은 것 처럼 빵을 삐져나온 저 치즈들을 보고 4500원이라는 가격이 아깝지 않다 느꼈습니다.



흘러 내린 치즈들이 너무 흐뭇합니다 :)



그런데.... !!!!!!!!
반쯤 먹다보니.. 배신 !! 배신감이 들었습니다.



















빵 속에 빵이 숨어있었습니다.
치즈 안아낀다며!!!!
중간에 들어있는 빵 왜일케 큰거야!!!
내치즈 다 어디갔어!!!!!!!!!!!!



빵 모양이 쪼그라들지 않게 하기 위해 이렇게 만들었을 거라고 애써 위로했지만
배신감은 이루 말할 수 없었습니다.
나는 빵속에 다 크림인줄 알았단 말입니다!!
안아낀다 그래서 크림 치즈가 꽉꽉 차있는줄 알았단 말입니다!!

그래도..
맛있었습니다 ㅠㅠ
배신감이 치유되기 전까진 다시 사먹지 않을 거 같지만 맛은 있었습니다.

혼자먹긴 좀 느끼하고 둘이서 반반 먹으면 딱 알맞게 느끼 달달 고소한 맛과 양입니다.
욕심 부려서 많이 사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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