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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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 전, 다이어트 하겠다고 샀던 샐러드통.
그때는 드레싱도 넣고 야채도 넣게 되어 있고 해서 훌륭하다고 생각해서 샀었어요. 포크도 꽂을 수 있고 주머니도 세트고 완전 아이디어 상품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왜샀어? 왜 한번도 안썼어?
둘 중 하나는 딱 한번 양상추 넣어봤어요..
그런데 밀폐가 안되고 냉장고 안에서 자리를 많이 차지하고...
결정적으로 손이 안가서 몇년을 한번도 안썼어요.
그리고.. 이제 야채 샐러드를 저 통에 소분해 담아놓지 않을거에요.
야채먹으며 다이어트 할 일도 없을거 같아요.
이건 나눔하기도 뭐해서 재활용 쓰레기로 안녕~
플라스틱 통은 돈주고 사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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